작업화면 배경 바꾸기

많은 분들이 시벨리우스 작업화면 즉 오선지 바탕색이나 텍스쳐를 변경하는 방법을 묻곤 합니다. 

논문이나 책처럼 짧고 간단한 악보를 본문에 삽입하기 위해 그려야 할 경우 시벨리우스에서 그림으로 내보내는 방법 보다는 그때 그때마다 필요한 부분을 캡처해서(캡처를 하게 되면 바로 png파일 등으로 저장이 됩니다) 사용하는 것이 더 편리할 때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 오선지 바탕에 텍스쳐나 색이 있다면 곤란하겠지요. 텍스쳐와 색이 그대로 캡처가 될 테니까요.

 

배경을 바꾸는 일은 상당히 간단합니다. 

 

먼저 시벨리우스에서 File탭을 클릭합니다.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악보정보가 있는 페이지를 기본으로 File탭이 선택됩니다.

 

 

File탭의 왼쪽 서브메뉴 가장 아래쪽을 보시면 Preferences가 있습니다. 시벨리우스의 소프트웨어적인 환경설정을 하는 메뉴입니다. Preferences를 선택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창이 열립니다. 

 

 

 

왼쪽 메뉴 아래서 다섯번째를 보면 Textures 라는 항목이 보입니다. 선택하세요.

 

 

이제 오른쪽 영역에서 세부적인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Edit textures for: 라고 되어있는 부분은 풀스코어, 파트보, 아이디어, 버전 네 가지에 걸쳐 각각 적용할 수 있도록 선택하는 드롭다운 메뉴입니다. 이 네 영역은 각기 따로 적용되므로 스코어와 파트보 모두에 적용하고자 한다면 각각 따로 설정을 해주어야 합니다.

여기서는 Scores를 선택하겠습니다. 

 

 

Textures 항목에서는 종이(오선지 부분)와 데스크(시벨리우스 내 배경화면 부분)을 각각 따로 설정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각기 옆의 드롭다운 메뉴를 누르면 곧바로 미리보기가 가능하며 자신이 원하는 텍스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사양 컴퓨터의 경우 굳이 용량을 차지하는 텍스처선택이 싫다면 그 옆에 있는 Color버튼을 클릭하면 색상선택 팔레트가 나타나고 간단히 색으로 지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텍스처나 색을 선택하였다면 창 우측하단에 있는 OK 버튼을 클릭하면 소프트웨어에 적용이 됩니다. 

 

만일 오선지부분을(Paper) 흰색으로 설정했다면 이제 컴퓨터의 캡처기능을 이용해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