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Sibelius Presented by artsource

Beyond Sibelius/악보제작 및 편집

음표의 좌/우 위치를 임의대로 조정하기

artsource 2021. 4. 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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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를 그리다보면 음표의 간격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시벨리우스는 기본적으로 음표의 양에 따라서 마디의 너비를 자동으로 조절하지만 꾸밈음(Grace Notes)이 들어가거나 여러 기호들과 맞물려 음표의 간격을 수동으로 조정하고픈 때가 생기게 마련이지요.

 

다음과 같은 패시지가 있다고 합시다. 두 번째 마디의 첫 음표들의 위치가 마디선 쪽으로 너무 붙어있습니다. 

 

 

물론 이 때 사용하는 1차적인 간격조정 방법이 있습니다.

 

악보전체 또는 일부구간을 선택한 다음, Appearance ▸ Reset Notes ▸ Reset Note Spacing (단축키 Shift+Ctrl+N / ⇧⌥N) 을 누르면 자동으로 음표간의 간격이 조절됩니다. 

 

 

여기서는 더 나아가서 제목에서와 같이 '임의대로' 조정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위의 악보에서 두 번째 마디의 첫음 (어떤 악기든 상관 없습니다. 수직적으로 같은 박에 위치한 음들은 함께 움직입니다!) 을 선택합니다. 

 

Shift + Alt 를 누른상태로 키보드의 좌/우 방향키(← →)를 누르면 선택한 음의 위치를 좌/우로 미세하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다른 예제를 가지고 살펴보겠습니다. 다음 악보를 보면 비올라의 첫 마디 세 번째 네 번째 8분음표 사이가 어떤 이유로 벌어져 있습니다. (실제 상황에서는 훨씬 더 조잡한 형태가 될 수도 있습니다. ㅎ) 

 

 

 

이 때 세 번째 음 또는 네 번째 음 중 하나를 선택한 후에 (저는 네 번째 음을 선택했습니다)

 

 

 

Shift + Alt 를 누른상태로 키보드의 왼쪽 방향키(←)를 누르면 선택된 음이 왼쪽으로 미세하게 움직입니다. (세 번째 음을 선택했다면 오른쪽 방향키를 사용해야 3-4번 음의 간격이 줄어들겠지요?!)

 

 

 

이렇게 조절이 되었습니다.

 

 

 

음표의 간격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우선적으로 Appearance탭에 위치한 Reset Note Spacing기능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좀 복잡한 악보나 미세한 조절이 필요한 경우는 위의 방법을 잘 활용해 보시면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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