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Sibelius Presented by artsource

Beyond Sibelius 51

2nd time Only

2nd time only를 사용해서 두 번째 반복할 때만 연주되게 하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다음 악보를 보시면 마디 51~54까지의 네 마디를 두 번째 반복시에만 연주하라고 2nd time only라고 표기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텍스트를 쓴다고해서 연주에 바로 반영되는 것은 아닙니다. 먼저 2nd time에만 연주될 구간을 다음과 같이 선택합니다. (참고로 구간선택을 하니 숨김속성으로 해놓은 legato expression text가 보이네요~^^) 다음은 메뉴에서 Home ▸ Edit ▸ Inspector 를 선택하거나 단축키 Shift + Ctrl + I(⇧⌘I) 를 누르면 인스펙터 창이 뜹니다. (창의 위치는 시벨리우스 버전에 따라 다릅니다. 7이전 버전에선 창으로 뜨고 이후버전에서는 메인..

Play는 P - 원하는 악기만 Play 하기

입력한 음을 재생하는데는 몇 가지 간단한 방법이 제공됩니다. 플레이하기 (P 또는 Spacebar) / 멈추기 (Spacebar 또는 ESC)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단축키 P로서 Play의 머릿글자로 기억하시면 됩니다. 단축키 P는 선택된 개체(음표, 쉼표 또는 바라인 등)에서 부터 재생이 되고, 아무것도 선택되어있지 않은 경우에는 곡의 처음부터 재생시킵니다. 재생을 멈추고 싶을 경우는 Spacebarㄹ 또는 ESC버튼을 누릅니다. 다시 말해 재생을 원하는 위치의 개체(음표, 쉼표, 마디선 등)를 먼저 선택한 후 컴퓨터자판에서 P를 누르면 선택된 부분 부터 재생이 됩니다. 두 번째로 많이 사용하는 키는 Spacebar입니다. 기억해야할 점은 Spacebar는 Playback Line이라고 부르는 초록..

멀티레스트 (Multirests)

멀티레스트 Multirests란 파트보에서 여러마디를 쉴 경우 쉬는 마디를 묶어서 표기해주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파트보의 페이지 수를 줄일 수 있고 따라서 페이지 터닝을 한 번이라도 덜 할 수 있게 되겠지요. 악보 읽기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음은 예제악보로 시벨리우스에 튜토리얼로 들어있는 샘플악보 중 총보의 1페이지 입니다. 여기서 첫 번째 스태프에 있는 트럼펫의 파트보를 보겠습니다. 먼저 멀티레스트가 적용되지 않을 경우 파트보는 다음과 같이 보여지게 됩니다. 마디 1~3까지 연주를 쉬는구간에 모든 마디가 보여집니다. 다음은 같은 구간에서 멀티레스트를 ON으로 설정했을 경우의 파트보입니다. 세 마디가 모두 보여졌던 위의 악보와는 달리 쉬는 마디가 1마디 너비로 줄고 위에 세 마디를 쉰다는 '3'이라..

Re-input Pitches (음높이만 변경하기)

이미 음력되어있는 음을 리듬은 건들이지 않고 음높이만 바꿀 수 있습니다. 단순히 음 한 두개 잘못 입력되어 수정하는 것이라면 해당 음을 선택하고 자판의 ↑↓ 화살표를 이용해 바꾸는 것이 더 빠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 구간의 음을 상당히 많이 수정해야하는 상황이거나 특히 편곡을 하는 과정에서 a와 a'부분이 리듬은 같은데 음정이 다르거나 다른악기에서 같은 리듬의 다른 음도로 음이 출현하는 경우에는 아주 유용한 기능입니다. Note Input ‣ Re-input Pitches 단축키는 Alt + Shift + N (⌥⇧N) 입니다. 다음과 같이 잘못그려진 악보가 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마디 1의 두번째 박부터 마디2까지의 음들이 2도 위로 잘못 그려져있습니다. 이 때 잘못그려진 첫 음 즉, 마디1의 2..

기본 온쉼표 안 보이게 하기

시벨리우스로 악보를 그리다 보면 비어있는 마디들은 기본적으로 쉼표로 처리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일이 쉼표를 그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당연히 편리한 설정이지만 가끔씩 쉼표가 안 보이는 옵션을 기본으로 작업하는 것이 나은 경우가 있습니다. Appearance 탭의 Engraving Rules를 클릭합니다. (단축키는 Shift + Ctrl + E 입니다) 아래와 같은 창이 뜨는데요, Engraving Rules는 일종의 조판 규칙 같은 것으로 Preferences가 시벨리우스의 소프트웨어적인 설정을 다루는 것이라면 Engraving Rules는 음표, 쉼표 및 여러 기호 등과 관련하여 거리, 길이 위치 등등의 세밀한 설정을 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Engraving Rules창이 열렸다면 왼쪽 메뉴..

두 손을 넘나드는 Cross Staff

피아노나 하프 등의 악보에서는 큰보표를 사용합니다. 큰 보표를 사용하는 악기의 경우 간혹(또는 종종) Cross Staff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시벨리우스에서는 이 Cross Staff를 매우 간단한 방법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Cross Staff란 아래의 예제와 같이 왼손/오른손 구간에 걸쳐있는 음들을 하나의 빔(Beam)으로 연결하는 기보입니다. 따라서 해보세요~ 1. 먼저 왼손부분에 모든 음을 입력합니다. 2. 오른손이 연주할 음들만 다중선택합니다. 다중선택은 ctrl(⌘)키를 누른채 여러음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3. Shift + Ctrl + 위화살표 (⇪⌘위화살표) 키를 누르면 아래 악보와 같이 왼손부분에 그려진 음들이 오른손 위치로 옮겨지고 빔을 기준으로 왼손/오른손이 나뉘어지게 됩니다..

이조하기1 (Key 높이 바꾸기)

많은 분들이 시벨리우스를 이조를 위해서 사용하실겁니다. 특히 노래하시는 분들이 곡의 키를 바꾸기 위해서 이조 기능을 많이 쓰실텐데요, 오늘은 이조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너무나 간단해서 뭐 설명할 것도 별로 없지만...) 이조가 필요한 경우를 살펴보면 1. 곡 전체의 음높이를 올리거나 내리고 싶은 경우, 2. 한 곡 안에서 전조를 통해 키가 바뀐 경우 따로 그릴 필요없이 앞 부분을 복사한 뒤 이조기능을 통해서 음높이(키)를 바꿔주는 경우 3. 이외에도 곡에서 여러마디에 걸쳐 이조나 전조의 효과(작곡기법상)를 만들기 위해 부분적으로 이 기능을 이용할 경우 등으로 요약해볼 수 있겠습니다. 다음에서 노래 악보를 예제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악보를 그립니다. 아래에는 F Major로 된 악보가 있습..

시작할 때 음악소리 안 나게 하기

시벨리우스를 구동시키면 음악 소리가 납니다.(음악은 시벨리우스의 버전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이 소리를 들으면서 "아~ 오늘도 잘 작동되고 있구나!"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어떤 상황에서는 이 소리가 거슬리거나 민망한게 만드는 경우(도서관이나 카페에서 노트북으로 작업할 경우는 참 민망할 수 있겠죠) 가 있습니다. 꺼보겠습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먼저 시벨리우스에서 File탭을 클릭합니다.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악보정보가 있는 페이지를 기본으로 File탭이 선택됩니다. File탭의 왼쪽 서브메뉴 가장 아래쪽을 보시면 Preferences가 있습니다. 시벨리우스의 소프트웨어적인 환경설정을 하는 메뉴입니다. Preferences를 선택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창이 열립니다. 왼쪽 메뉴 가장 아래를 보면 Othe..

작업화면 배경 바꾸기

많은 분들이 시벨리우스 작업화면 즉 오선지 바탕색이나 텍스쳐를 변경하는 방법을 묻곤 합니다. 논문이나 책처럼 짧고 간단한 악보를 본문에 삽입하기 위해 그려야 할 경우 시벨리우스에서 그림으로 내보내는 방법 보다는 그때 그때마다 필요한 부분을 캡처해서(캡처를 하게 되면 바로 png파일 등으로 저장이 됩니다) 사용하는 것이 더 편리할 때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 오선지 바탕에 텍스쳐나 색이 있다면 곤란하겠지요. 텍스쳐와 색이 그대로 캡처가 될 테니까요. 배경을 바꾸는 일은 상당히 간단합니다. 먼저 시벨리우스에서 File탭을 클릭합니다.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악보정보가 있는 페이지를 기본으로 File탭이 선택됩니다. File탭의 왼쪽 서브메뉴 가장 아래쪽을 보시면 Preferences가 있습니다. 시벨리우스의 소..